치우침이 없는 삶

세상에는 광장히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각기 다른 생각을 하면서 지낸다. 당장 내 가족을 보더라도 개성이 뚜렷하여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다르다. 물론 이것은 외형적인 것이고 내면으로 들어가게 되면 더욱 복잡해진다. 가끔 치우침이 없는 삶이란 무엇일까 생각해 보는데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 보면 각기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데 꽤 많은 부분이 맞다 혹은 틀리다로 단정지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문제는 자기만 맞다고 우기는 경우인데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만이 옳다고 믿는다. 이렇게 극렬하게 대립되는 단체들이 생겨나고 서로 비방을 하며 살아가게 된다. 수학 문제 같은 경우 정해진 답이 있지만 아닌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나 이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느껴지는 것은 인터넷이라는 익명성 뒤어 숨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자기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치우침이 없는 삶을 사는 것도 중요할 듯 싶다.